31. 머리가 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 몸이 이해한다31. 머리가 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 몸이 이해한다

Posted at 2014. 2. 19. 23:57 | Posted in 일기장

사람은 참 멍청한 존재인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하면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일은


대부분 평소의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그러한 일인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일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 일을 성취하면 자신은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 자신을 가꾸고 발전하게 되는건데


우리들은 그다지 쉽게 자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멍청한 존재라고 말하는 것이다.(물론 나도 포함)



좀 더 자세히 말해보면


우리는 이걸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하진 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후회를 한다.(ex - 해야했는데...)


그리고 다시 해야하는 걸 각인시킨다.


하지만 또 하지 않는다.


다시 후회를 하고....



위와 같은 무한 루프에 빠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저 무한 루프에서 빠지는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행을 하고 만다.


물론 여기서 다시 저 무한 루프로 돌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마지막으로 다시 이 무한 루프를 벗어나고 실행을 하는 것을 몸에 각인시킨다.


그러면 비로소 그 일을 성취하게 되며, 한걸음 나아간다.



나 역시도 범인(凡人)이기에


저 무한 루프를 벗어나기가 쉽지가 않다.


머리가 이해하는 건 쉽다. - 고작 몇 초면 충분하니깐


이제 몸이 이해해야한다.


제발 좀.



p.s 빌어먹을 몸뚱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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