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명절날 어디론가 가버리는 것은 어떨까14. 명절날 어디론가 가버리는 것은 어떨까

Posted at 2014. 1. 31. 23:41 | Posted in 일기장

나는 명절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을 가지고 있다.


명절날만큼은 꼭 부모님을 찾아뵈어야 한다는 관점과


그날을 아주 멋있게 활용해보자는 관점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한마디로 명절에 대해서 딱히 추구하는 나만의 관점이 없다는 말이다.



가끔 명절 날짜를 보면 황금연휴가 생기곤 하는데


이런 날은 정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어진다.


이건 나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한번쯤은 드는 생각일 것이다


확실히 황금연휴가 생기게 되면


친척들과 아니면 가족들만이라도 해서 다같이 여행을 갔으면 한다.


물론 차례에 대해서 말들이 많을 것이다.


처음에 말했듯이 나는 아직 확고하게 관점이 없어서 차례에 대해서도 주장이 유동적이다


여기서 차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건 아니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자


왜 여행을 갔으면 하냐면


대개 가족들이 언제 다같이 여행을 가는지 생각해보면 알게 된다.


특별하게 날을 잡아서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연령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대부분 자녀가 어린 시절에 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자녀가 성장하거나 독립을 하게 되면


그들은 그들만의 이유로(별 이유도 없지만) 가족들간의 여행이 차츰 미뤄지게 된다.

(물론 예외는 언제나 존재)


그러니 이런 기회를 두고 가만히 있을쏘냐.


국내든 국외든 일단 어디든지 갔으면 한다.


같이 다님으로써 서로 간의 (어느새 생겨버린)벽을 허물어버리고 좋은 유대를 쌓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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